한양대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단 부단장을 역임했던 권태원(예체능대학) 교수가 최근 키르기스스탄 오쉬에 위치한 ‘알튼우야’ 고아원을 방문해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권 교수는 고아원의 관계자인 타마라에제를 만나 아이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생명나눔에서 지원받은 의약품을 전달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진행했으며, 고아원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샤워장시설 후원을 추진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권교수는 저개발 국가에 의료 인프라를 지원하는 NGO, 글로벌생명나눔을 발굴했다.
권 교수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 사회봉사단은 이번 방문과 지원 과정에서 권 교수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이 향후 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